태양광 전문가가 알려주는 알짜정보
"태양광에너지 관련 주요 뉴스
1. "48GW 산단 태양광 자원 RE100 기업들 제공하자"제시
제3회 한국 RE100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및 RE100 활성화를 위해서는 48GW의 산단 태양광 자원을 RE100 기업들에게 제공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자체 중심 3MW 이하 규모의 태양광 개발과 이격거리 개선, 지자체 공공부지 활용, 해상풍력의 정부 주도 프로젝트 개발 등을 개발해 국내 RE100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특히, 이번 RE100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은 "RE100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에서 서서히 무역장벽으로 떠오르고, 공급망 기업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압박 받고 있다는 현실을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에너지공단의 유휘종 소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은 녹색프리미엄 재원과 민간자금 투자로 총 6000억원 규모의 '기업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하여 기업 PPA 추진을 위한 태양광, 풍력 발전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추후 REC 장기계약, 자가소비용 발전사업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괴산군, 내년 태양광·지열 318곳...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선정
충북 괴산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태양광과 지열을 318곳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3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2억원, 자부담 8억원)을 확보해 내년에 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285곳에 태양광, 33곳에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전기요금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나 군민 만족도가 높다. 군민에게 더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 보은군 내년 주택 태양광발전 등에 19억여원 투입
충북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 198곳의 주택 태양광(태양열)발전설비와 지열 활용시스템을 갖춘다고 29일 밝혔다.
태상은 보은읍 삼승·수한면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3~99kW)은 주택 172곳과 상업용 건물 2곳, 축사 3곳에 들어서고, 태양열 발전(20kW)과 지열활용 설비는 21곳에 설치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9억2천만원 등 19억여원이 투입된다. 설치 가구의 자부담은 30% 안팎이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2~3개 면씩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