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썬랩입니다!

지난 16일 2021년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번 입찰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시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21년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경쟁률

2021년 상반기 경쟁입찰은 기존설비와 신규설비로 나누어 경쟁률을 조정하였으며 작년 대비 20MW이상 구간이 신설되어 총 5개 구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00kW 미만의 경우 총 선정용량의 20%를 우선 배분하여 경쟁률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태양광 입찰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였습니다.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경쟁률('17~'21년 상반기)

2021년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2,053,271kW를 모집하였고 총 5,098,343kW(13,754개소) 가 참여하며 전체 평균 경쟁률은 2.49: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입찰은 역대 최대 공고용량을 모집한 만큼 2017년 하반기 이후 최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 가격('17~'21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의 전체 구간 평균 선정가격은 역대 최저 가격대인 13만6128원으로 결정되어 지난해 상반기 15만1439원, 하반기 14만3682원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입찰은 기존 설비 시장과 신규 설비 시장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그럼 각각의 입찰 결과를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존 설비 시장 - 입찰 결과

2021년도 기존 설비 시장의 경우 총 2,725,802kW(10,035개소)가 참여하였으며 전체 경쟁률 2.43:1을 기록하였습니다. 100kW미만 소규모 발전소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경쟁률이 거의 비슷하도록 조정하였습니다.

구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구간 ▲100kW미만(1.42:1), 가장 높은 구간 ▲100kW이상 500kW미만(2.88 : 1)이었는데요. 이러한 경쟁률은 구간별 경쟁률의 차이를 두되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의 구간별 경쟁률은 동일하게 선정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구간별 가격은 100kW미만이 149,227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소규모 태양광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선 선정 및 경쟁률 조정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선정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구간은 1MW이상 20MW미만으로 128,664원입니다.

신규 설비 시장 - 입찰 결과

2021년도 신규 설비 시장의 경우 총 2,368,437kW(3,705개소)가 참여하였으며 전체 경쟁률 2.56 : 1을 기록하였습니다.

구간별 경쟁률은 기존 설비 시장과 동일하나, 신규 설비 시장에서는 20MW이상 구간이 추가되어 전체 경쟁률이 달라졌습니다.
 
구간별 가격은 100kW미만이 151,27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선정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구간은 100kW이상 500kW미만으로 134,731원입니다.

신규 설비 시장은 평균가격이 대체적으로 13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되었으며 기존설비 시장에 비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금까지 2021년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를 살펴보았는데요.

사업 발전소별 선정 결과는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시스템'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시고 ‘썬랩’과 계약된 사업주 분들께서는 본사 직영 운영관리팀에서 확인 및 계약 절차를 안내 및 도와드리고 있으니 041-554-1103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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