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썬랩

썬랩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사업은 봄, 가을에 일사량, 기온 등의 기상 조건이 가장 좋으며, 여름철에는 고온에서의 모듈 효율 저하와 7월 장마, 태풍에 의한 발전량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7월 장마에 앞서 방수/누수 체크 및 안전 점검과 더불어 모듈 핫스팟 확인, 인버터 발전량 체크 등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반에 걸친 점검이 필요하다.

㈜썬랩은 이러한 점검이 필요한 발전소들을 위해 장마철에 한하여 전국 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비하여 옥상 방수층 파손 여부 확인, 배선 설치 적정 여부, 피복 손상 여부, 구조물 볼팅 상태, 인버터 전압 체크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썬랩은 육안 점검 사항 외에도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모듈 핫스팟 점검, 인버터 발전량 체크 등 개인 사업자가 확인하고 점검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발전소 운영 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썬랩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후 제대로 된 점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한 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최근 오픈했으며, 7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썬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는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썬랩 관계자는 “농촌에서 축사, 버섯사, 곤충사 등을 운영하는 농업인 분들이 태양광 발전소 점검 및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7월은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사업자들이 발전량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만큼 썬랩케어 서비스는 이러한 고충을 덜어드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출처]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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