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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영농형 태양광 사업 비교 차이 알아보기
관리자 2020-03-12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 썬랩입니다! 

농촌형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영농형태양광과 농촌형/농가 태양광이 무엇이 다르고 비슷한지 또 국내에서는 어떻게 발전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실히 파헤쳐보려 합니다.




농촌/농촌형/농가 태양광?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농촌태양광은 도시가 아닌 지역에 개인 혹은 기업이 토지건물 등에서 운영하는 모든 태양광 발전사업을 농촌태양광 혹은 농촌형 태양광이라고 부릅니다농촌에서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칭합니다.

영농형 태양광 ?
영농형태양광은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농촌태양광과 달리 국가사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육상 태양광과는 달리동일 부지에서 농사와 전기 생산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사만 지을 수 있는 절대농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작물 농사와 발전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농가의 수익을 늘리고 국가 농지 활용에 초점을 둔 국가사업입니다.




태양광 사업과 농사를 함께 한다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많은 농민분들이 발전사업과 농작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그늘에 의한 작물의 성장 저하, 전자파환경오염 등 다양한 부분에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요 발전사업과 생육환경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육환경과 태양광 패널
일조량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작물은 성장에 필요한 수준의 일사량만 확보되면 충분히 성장이 가능합니다. 
광포화점*을 지닌 식물은 일조량이 많더라도 광포화점을 넘으면 광합성이 불가능하므로, 식물에는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하고 남는 일사량은 태양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물 종류에 따라 구조물을 변형하여 생육환경에 영향을 가지 않도록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합니다.

*광포화점 :  광합성 속도가 최고치에 도달하여 광합성 속도가 더 증가하지 않는 최소한의 빛의 세기






전자파 피해는 없는 걸까요?
전자파와 관련해서도 현재 국내외 많은 모듈/패널 기술 전문가들의 조사에 의하면  모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기기와 비교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식물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태양광 모듈이 식물 성장에 끼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절한 그늘은 더 좋은 땅을 만듭니다.
태양광 패널로 인해 햇빛이 적당히 차단되어 토지의 습도가 유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습도가 유지되면 토양의 미생물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며 이로 인해 토양의 질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여름철 태양광 패널로 인해 그늘이 형성되어 농사일을 하는데 더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농촌문제와 국가를 위한 사업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와 식습관 변화,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 오늘날의 농촌, 농가의 문제가 많은데요, 영농형 태양광의 장점은  농사 수익에 전기 판매 수익이 더 해져 수익의 증대를 가져오며, 농가는 태양광발전설비로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30%의 손해 보다 더 큰 발전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국내 태양광 에너지 거래 금액 기준으로, 기존 경작을 유지하면서 해당 농지에 100㎾ 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20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발생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의 보급화는 농가가 가진 문제점들의 해결책과 동시에 농가 소득에 변화와 증대를 가져오며 국가의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영농형 태양광
이미 영농형 태양광은 세계 각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입니다특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일본과 독일에서는 영농형 태양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와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영농형 태양광이 이미 널리 보급된 일본의 경우 일본은 2013 3 31일을 기점으로 농지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에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해졌고 `솔라 셰어링(Solar Sharing)`이라는 사업으로 시작해 1500개소 이상의 영농형 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이미 한국에 비해 약 10년 정도 먼저 시작되었죠.

독일 또한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ISE)에서 다양한 농작물의 효과 분석환경 영향농작물 생산을 극대화하는 태양광모듈(PV) 개발사회적 수용성 등을 실증 분석하고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칠레 등 해외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독일, 일본, 덴마크 등 태양광발전사업이 발달 한 선진국들을 롤모델 삼아 현재 발전 단계에 있습니다.




발전사업 시작하기 전 체크!

1 ) 발전허가 :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전에서 지역마다 선로용량을 정해 놓았으며 선로 용량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자체별로 발전 허가조건이 다 다릅니다.  발전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가장 처음 고민하셔야 할 부분이 바로 ‘발전 시설 허가입니다각종 행정절차를 비롯하여 서류작업이 많고 자칫 잘못하면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사업이 물거품 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국가의 정책과 조례각 지자체의 특성행정절차 모든 부분에서 늘 공부하고 안전하게 발전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 전문 업체와 시작하는 것을 가장 먼저 고려하셔야 합니다.

2 ) 시공 : 허가가 난 후에 시공이 들어갈 때에는 땅 혹은 건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위치를 고려하여 설비 설치 시에 패널과 빛의 각도설비 간의 간격높이형태 등을 꼼꼼하게 따져 같은 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같은 공간에서라도 어떻게 시공되냐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에 차이가 나기에 시공업체의 역량이 무척 중요합니다단순히 남향으로 설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시면 모듈의 생산 용량 비해 생산해내는 용량이 적어질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시공되는 공간을 시공 전 다각도로 분석하여 가장 알맞은 형태로 설치하는 건축토지전기 각 분야의 시공 전문가들이 있는 태양광 시공 전문 업체를 선정하셔야 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을 알아본다면?
영농형 태양광의 경우 현재 국가의 참여 사업,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일부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마을 단위로 사업 참여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하반기 경남권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참여 구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19년 7월에 염해 농지에 대한 태양광발전 시설 허가와 관련되어 개정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범사업이 빛을 발하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앞으로 국가의 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2019년 7월 1일 염해농지 발전허가시설 허용 기간 8년 -> 20년 연장





썬랩에너지는 농촌 태양광시설 설계. 시공 전문 기업인 만큼, 국내 농촌태양광발전사업뿐만 아니라 영농형태양광사업이 한시 빨리 보급화되어 많은 농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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